기사제목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 일본 사료 20여 편 번역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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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 일본 사료 20여 편 번역 출판

‘덴포찬요류집’등 일본 측 주장 대응할 자료 번역해 제공
기사입력 2018.0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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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회가 20여 편의 독도 관련 일본 사료를 번역해 출판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0년 발족한 독도사료연구회는 그동안 국내학계에서 단편적으로 소개됐던 일본 사료의 전문(全文) 번역과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사료의 번역·출판을 해왔다.

전문 번역한 일본 사료는 안용복의 행적을 기록한 ‘죽도고(竹島考)’와 소위 울릉도쟁계(울릉도,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 도쿠가와 막부와 조선 숙종 간 2년 여간 이어진 치열한 영토 논쟁)를 담은 ‘죽도기사(竹嶋紀事)’이며, ‘죽도기사’는 2년간의 작업을 거쳤다.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사료는 ‘갑자야화(甲子夜話)’ 등이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가 ‘다케시마100문100답(竹島問題100問100答)’을 간행하자, 국내 연구기관 관련 부처 중 유일하게 그해 6월 ‘다케시마100문100답에 대한 비판(竹島問題100問100答에 대한 비판)’을 통해 일본 측 논리를 즉각 반박했다.

아울러 1833년 시마네현 하마다(浜田) 사람 하치에몬이 울릉도로 밀항을 주도했다가 1836년 처형당한 ‘덴포죽도일건(天保竹島一件)’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문헌인 ‘덴보찬요류집(天保攅要類集)’과 이 사건 관계자에게 막부의 최고 사법기관인 평정소가 내린 판결기록 을 담은 ‘무숙자 단속 일건(無宿狩込一件)’을 번역했다.

일본 외무성이 작성한 ‘울릉도 일건록’도 번역·출간했다. 19세기 후반 일본인들이 울릉도로 무단 침입한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문서다. 

김병렬 독도사료연구회 대표(국방대 명예교수)는 “일본이 17세기 요나고(米子) 지방의 일부 어민이 울릉도에 도해해 어로작업을 했다는 것을 근거로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터무니없이 주장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려면 일본 논리를 반박할 증거 자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해 일본 측 사료를 번역,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경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도는 독도 인프라 구축 사업 외에도 사료연구회 운영을 통해 우리의 논리 개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사료의 발굴과 연구 성과의 확대를 위해 중앙 정부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료연구회는 27일 포항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연구 성과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난해 연구 성과 보고서인 ‘독도관계 일본 고문서 4’를 경북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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