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폭설 피해 농작물·농업시설 시급한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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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 농작물·농업시설 시급한 사후관리

하우스 및 축사 보온, 배수로 정비와 병해충 방제 필요
기사입력 2018.03.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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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12.jpg▲ 경북도는 폭설 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농업용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은 김관용 도지사(왼쪽 세 번째)가 폭설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경북도 제공.
 
[블로그 뉴스=홍미진 기자] 폭설 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농업용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9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북지역에는 봉화 24㎝를 비롯해 경산 20㎝, 김천과 성주 각 10㎝의 강설량으로 11개 시·군 200ha의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에 피해를 끼쳤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방조망(새그물)이 찢어지는 등 농가에 피해가 더욱 컸다.

폭설 이후 피해 최소화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하우스 및 축사 주위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파손된 골조와 피복 비닐을 보수해 작물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폭설로 무너진 하우스는 빠른 시일 안으로 복구하고 복구가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섬피나 부직포 등을 이용해 소형터널을 만들어 2~3중으로 보온해야 한다. 

하우스 및 축사 안에 난방장치를 가동해 농작물과 가축의 동사를 방지하고, 정전 등으로 난방장치 가동이 불가능 하다면 촛불(10a당 50개설치 시 2~3℃ 상승효과), 알코올램프(10a당 10개설치 시 5℃ 유지 가능) 등을 활용하면 된다. 단, 화재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기온이 내려가면 가축 사료를 10% 정도 늘려 주고, 하우스 주변의 눈이 녹아 찬물이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눈이 오면 하우스 내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수시로 환기하고, 살균제를 뿌려 병해충을 예방하도록 한다. 

쓰러진 과수는 일으켜 세운 뒤 지주대를 설치해주고, 뿌리가 끊어진 과수는 적정 시비(거름주기) 등으로 정상적으로 자라도록 관리해주면 된다. 적정 착과량 유지에도 힘써야 한다.

곽영호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이 가뭄과 한파에 이어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농작물 포장 관리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9일 전날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영천 본촌과 경산 하양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실의에 빠진 피해 농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세심하고 빈틈없는 복구‧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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