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권오섭 남구청장 출마예정자, “남구를 대표 공연문화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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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섭 남구청장 출마예정자, “남구를 대표 공연문화도시로”

연극배우들 만나 공연문화 활성화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18.03.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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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9.jpg▲ 대구 남구청장 출마예정인 권오섭 남구새마을회장이 극단예전 단원들과 공연문화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블로그 뉴스=장미지 기자] 오는 6월 대구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오섭 남구새마을회장이 남구를 대한민국 대표 공연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권오섭 남구새마을회장은 11일 음악·연극창작소 건립과 대구문화산업클러스트 조성을 통한 대명동 공연문화거리 활성화로 남구를 ‘공연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섭 회장은 지난 7일 밤 대명공연문화거리 예전아트홀에서 연극 ‘마르지 않는 것’을 관람한 뒤 극단예전 이미정 대표와 김태석 예술감독, 출연진 등 단원들을 만나 대명동 공연문화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시간 정도 이어진 이날 간담회에서 권오섭 회장은 “관람객을 위한 주차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당장 큰 예산을 투입하는 것보다 계명대학교와 인근 전통시장의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이용객에게 공연 관람 할인 혜택을 주고 공연 관람객에게는 인근 상가 할인 혜택을 준다면 예술인과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특히 김광석길처럼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화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또 남구를 공연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으로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 문화산업센터·무대예술센터·공연기획센터로 구성된 대구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 △도시재생 뉴딜 사업 결합으로 공연문화예술거리 예술인과 인근 상권의 동반 성장 지원 △전문 음악인 양성과 수준 높은 음악 콘텐츠를 생산하는 뮤직스쿨 개최 등을 발표했다.

권오섭 남구새마을회장은 “문화거리를 생겼지만 제대로 된 표지판 하나 없고 아직 인프라도 구축이 약한 것이 안타깝다”며 “365일 언제나 공연을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일 수 있도록 도시와 공연과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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