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89만 7000㎡ 규모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본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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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만 7000㎡ 규모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본격 진행

대구시, 수성알파시티·법조타운·신혼 희망타운 등 연계한 복합타운으로 건설 협의
기사입력 2018.05.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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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jpg▲ 대구시가 계획하고 있는 연호지구 개발 구상도. 대구시 제공
 [블로그 뉴스=장미지 기자] 대구 수성구 최초의 공공주택지구로 복합타운으로 건설 될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공람을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는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일원 89만 7000㎡에 9300여 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공공주택지구는 전체 주택의 절반 이상을 공공주택(공공임대, 공공분양)으로 공급,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지구다. 

대구에는 현재 총 5개 지구 중 3개 지구(동구 신서, 달서구 대곡2, 달성군 옥포)가 준공됐고, 도남(북구), 연경(동·북구)지구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앞서 대구시는 LH공사와 국토부에 연호지역을 과거 공동주택 위주의 주택단지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복합타운으로 개발토록 요구했다.

이 결과 LH공사는 당초 계획한 주택 6000여 세대를 3800여 세대로 축소 조정한 지구지정(안)을 제안했다. 

이번 주민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지구지정이 확정되면 대구시에서는 복합개발을 위한 구체적 개발계획을 국토부 및 LH공사와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가 구상하고 있는 복합개발 전략은 범안로를 기준으로 서편은 ‘역세권 주거 생활구역’으로 동편은 ‘역세권 업무·첨단산업구역’으로 조성된다. 

‘역세권 주거 생활구역’에는 신혼 희망타운 등 공공주택 건설은 물론 타운하우스·테라스하우스·주거전용주택 등 다양한 주거(단지) 유형을 도입하고 특화된 편의시설로 우수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역세권 업무·첨단산업구역’은 법원·검찰청 이전을 고려한 법조타운(지원 시설 포함), 미래형 업무(IT, BT), 자족형 시설(벤처 및 S/W 등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등 수성알파시티(경제자유구역)와 연계 발전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수성구 연호지구는 도시철도 2호선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수성알파시티는 물론 대구스타디움, 라이온즈파크, 시립미술관, 대구대공원 등 스포츠·문화시설이 입지하고 있어 행정·업무·주거·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타운으로 조성하면 젊은 층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지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열람기간 동안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에 비치된 관계 도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수성구청에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정상 추진되면 금년 내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19년 지구계획(개발계획, 실시계획) 수립·시행해 2023년 준공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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